ABGA 해석, 이해하고 판독하기(자료 다운 가능)

간호사생활하면서 ABGA검사는 정말 많이 접하게 될겁니다. 검사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는데 환자의 상태를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간호사는 ABGA를 해석하고 문제를 판독하여 대처할 수 있어야하죠. 오늘은 ABGA 해석을 위해 기본적인 인 이해와 판독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부의 편의성을 위해서 제가 공부한 내용을 파일로 업로드해두었어요. 필요하신 분은 다운받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ABGA이해, 정상수치, 해석, 판독 정리본 다운받기>

ABGA 판독법, 정상수치, 해석하기.pdf

0.16MB

 

 

ABGA 이해 및 정상수치 

 

ABGA는 Arterial Blood Gas Analysis로 동백혈 가스분석을 말합니다.

우리몸의 폐순환을 거친 산소 가득한 동맥혈이 신체의 산염기 균형, 산소공급 정도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죠.

가장 기본적이면서 주요한 ABGA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H - PaCO2 - PaO2 - HCO3 - SaO2

 

이 구성은 순서대로 꼭 기억하세요.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하며, 수치는 이대로 제시되거든요.

pH는 산성과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산염기 측도로 정상수치는 7.35-7.45입니다.

PaCO2는 동맥혈 이산화 탄소 분압으로 정상수치는 35-45입니다.

PaO2는 동맥혈 산호분압으로 정상수치는 80-100입니다.

HCO3는 중탄산염으로 신장에서의 산염기 균형에 참여하는 중요한 인자로 정상수치는 22-26입니다.

SaO2는 동맥혈 산소농도로 정상 수치는 90-100입니다.

 

 

ABGA의 정상수치는 꼭 기억해두셔야해요. 그래야 판독이 가능하거든요.

 

ABGA 판독하기

 

ABGA 정상수치와 함께 판독 시 기준도 알아두시면 편해요.

	판독 시 기준
pH	7.4
PaCO2	40
PaO2	80
HCO3	24

 

 

그럼 ABGA 판독 순서도 알아봐야겠죠?

1) pH로 산혈증인지 알칼리혈증인지 판단

2) 혈액 가스의 이상이 PaCO2로 인한 것인지 HCO3로 인한 것이지를 판단

3) PaCO2와 HCO3의 증가와 감소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지 확인

    같은 방향으로 증가 혹은 감소한다면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 가능

 

여기까지가 ABGA 판독의 기초 단계 입니다. 그럼 한번 해볼까요?

 

문제 ) 7.33- 60 - 80 - 26

판독)

 1) pH가 7.4보다 낮습니다. 그럼 우선 acidosis

 2) PaCO2가 40보다 높고, HCO3는 26으로 24보다 높습니다.

     PaCO2는 우리 몸의 산이고, HCO3는 우리 몸의 염기성이죠. PaCO2가 정상치보다 증가했으니 현재의 산증은 PaCO2

    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호흡성 산증.

3) 이제 마지막으로 보상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PaCO2 증가, HCO3 증가, 두 개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네요. 그러니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pH가 7.33으로 정상수치인 7.35-7.45에 미치지 못했죠. 결론적으로 부분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그렇다면 위의 ABGA를 판독하면,

부분보상이 이루어지는 호흡성 산증(partial compentated respiratory acidosis) 입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ABGA 해석

 

ABGA를 통해 환자가 호흡성 산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면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당연히 호흡성 산증을 일으키고 있는 원인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특히 호흡성 산증은 고칼륨혈증, 고칼슘혈증 등의 문제를 야기하여 혈역학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에

간호사의 지속적인 monitoring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ABGA 정상수치, 판독,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공부했습니다.

위의 자료를 다운받아 공부하시면서 조금 연습하시면 분명 빠르게 해석하여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