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국민추천제'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이 직접 장, 차관, 공공기관장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로 국민 참여를 통해 국가 인사를 혁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죠. 이제 장관도 내가 직접 추천하는 국민주권시대가 열렸습니다.! 6월 16일까지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고 하니 바로 참여해보세요. 추천방법 알려드릴게요.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첫번째 인사 개혁
이제 장,차관 인사는 더이상 밀실이 아닙니다. 이번에 이재명 국민추천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공직자 발탁을 위해 도입된 시스텝입니다. 국민 누구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장관과 차관 후보를 추천할 수 있어,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할 만 하죠. 지금까지는 장관, 차관들이 다 대통령 임명제로 이루어졌는데, 아무리 청문회를 거친다고하는 하지만 정말 꺼림직한 인사 많았잖아요. 내가 내는 혈세로 월급주는 사람들, 정말 제대로 일할 만한 사람 내가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입니다. 이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며, 대통령 스스로가 국민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이죠.
이런 뜻깊은 제도에 내 목소리 한번 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추천 방법도 간단하네요!
추천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추천방법 소개 영상까지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으니까 먼저 보시면 도움이 됩겁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인사에 나 스스로 나를 추천할 수 도 있다는 겁니다. 나름 자신을 재야의 숨은 고수로 생각한다면 추천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의외로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언론에 얼굴을 내밀던 분은 아니지만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나랏일을 해낼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라면 나를 추천하는 근거만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충분히 고민해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추천참여하기를 누릅니다.
- 나를 추천합니다 혹은 다른 사람을 추천합니다 중 선택한 후 직위 혹은 전문분야 추천을 선택합니다.
- 간단한 동의를 거쳐 인증을 한 후 추천정보를 입력하면 추천이 완료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진심을 다해 추천하신다면 관련 기사나 수상 내역 등에 대해 꼼꼼히 준비하셔서 추천해주세요.
16일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당신이 추천하는 그 분이 장,차관이 되어 나라를 살기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가능한 직위는?
추천 가능한 직위도 다양합니다.
- 정무직 : 대통령이 임명, 위촉하는 장관, 차관 및 처장, 처장, 위원회 위원장 드의 직위로서 가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 정무적 감각 및 리더십 역량이 요구되는 직위
- 개방형직위 :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정부부처의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대하여 공직 내, 외부 불문하고 직무수행 요건을 갖춘 최적격자를 선발하여 임용하는 직위
- 공공기관장 및 임원 : 정부의 투자, 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 운영되는 기관으로서 관련 법률에 의거하여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의 장 또는 임원을 의미
생각보다 다양한 직위를 추천가능하네요.! 최근 뉴스에서 보면 이준석 의원을 여가부장관, 아이유를 문체부장관으로 추천하는 등 위트와 해학이 넘치는 추천이 쏟아졌다는데 이렇게 다양한 직위 추천이 가능하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제에 담긴 진짜 의미는?
물론 이렇게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사 개혁에 우려의 목소리가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국문참여추천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사 개혁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기존 권위적인 공직 임명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상직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유능하고 검증된 인재가 제도권 밖에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추천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치에 무관했던 분들이 유머와 재치를 겸해서 추천되느 많은 인사들이 화제가 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자체도 의미 있다고 생각되네요. 처음에는 장난처럼 가볍게 접근하겠지만, 그런 작은 호기심이 관심이 되고, 진정한 국민의 주권행사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재야에 묻혀 계시는 고수를 알고 계시나요? 그럼 그분을 추천해주세요. 이런 난세에는 그런 고수와 영웅이 나와서 무림을 제패해야합니다. 국민의 목소리와 정부의 의지가 하나가된 그런 국민 주권정부의 모습에 동참해주세요.
